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6년 5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6번째 재중국 비자신청센터인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베이징센터가 24일 개소했다.
북경센터는 주로 비자신청을 접수하고 그것을 령사관에 교부하여 발급하고 심사비준하게 한다.비자신청 업무는 원래 외교공관이 담당하지만, 한국행 비자신청 증가에 따라 주중 한국공관이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베이징에 비자신청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2015년 광저우, 칭다오에, 2019년 상하이, 청두, 우한에 비자신청센터를 개설했습니다.중국발 전염병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주중 한국대사관은 지난 3월부터 중국 외교부서 및 출입국관리부서와 베이징에 비자신청센터를 추가 개설하는 문제를 협의해왔으며,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양국 간 협의가 신속히 진행되었다.외교 당국은 오는 9월 선양에 비자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시안에 1 곳을 더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19년 1063만명에 달했던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신규 발생으로 30만명까지 급감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배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