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youtube)에 영화'남의 결혼식에서 만난 쇼윈도 부부 김숙 x 윤정수'를 업데이트했다. 알고 보니 김숙은 10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매니저였다
【 김숙/김숙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youtube)에 영화'남의 결혼식에서 만난 쇼윈도 부부 김숙 x 윤정수'를 업데이트 했다. 알고보니 김숙이 10년 동안 함께 했던 매니저 김숙의 결혼이었구나!신부는 다름 아닌 윤정수의 스타일리스트였다.
결혼식 당일 김숙은 일찌감치 식장에 나와 이영자 · 조세호 · 황현희 등 직장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 남편 윤정수 씨도 만났다.
김숙과 윤정수는 지난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너와 함께 2'에 함께 출연해 가상 부부로 사랑을 받았고, 7% 대 시청률을 달성하면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5년이 지난 지금, 김숙과 윤정수는 나란히 결혼식에 참석해 다른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고 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너 방에 가 (스타일링해)?"하고 다툰다.왜 향수를 이렇게 많이 뿌렸어?김숙은 오늘 결혼식의 주인으로 자신의 매니저와 윤정수의 전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했고, 윤정수는 먼저 같이 있는데 어떻게 하냐며 화를 내는 척했다.사실 가슴이 뭉클해서 신인이 등장하자 목이 메었다.
김숙과 윤정수는 함께 축가를 불렀고, 개우맨과 개맨답게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결혼식이 끝난 후 김숙에게 전화를 건 매니저는 감사의 인사를 했고, 거액축의금에 대한 감사 문자를 보냈다:이제야 봤네, 언니가 축의금을 많이 받았네, 고맙다, 더 행복하게 살 거다.역시 인간미가 넘치는 김숙이다!
네티즌:의외로 이런 인연, 좋은 기쁨 다시 만나서 김숙과 윤정수 같은 액자, 김수는 역시 걸그룹 출신, 노래 너무 아름다워, 프로그램은 분명히 너희들을 중매하고 싶었는데, 결과 오히려 주위 사람이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