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동아시아 문화수도"선정 가동

한국넷은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각 도시를 대상으로 2017 동아시아 문화수도를 공모한다.문체부는 문화예술 · 관광 · 역사 분야 전문가로 도시를 조성한다.이 신문은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도시를 대상으로 2017 동아시아 문화수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 역사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역량, 사업추진계획, 지역문화발전계획, 기금조성 계획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7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내년 8월 27~28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8차 한 · 중 · 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3 국이 각각 선정한 동아시아 문화수도를 공동 발표한다.

동아시아 문화수도 선정은 2012년 5월 상하이에서 열린 제4차 한 · 중 · 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채택된'상하이 행동계획'의 후속 조치다.당시 각국의 문화장관들은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의 융합, 상호감상의 정신을 계승하여 매년 각국에서 동아시아 문화수도 1 곳을 선정, 문화교류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2014년 제1회 동아시아 문화수도 선정에서 광주 (廣州), 중국 취안저우 (泉州), 일본 요코하마가 선정됐다.2015년 제2회 행사에서는 한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가 선정됐다.한국의 제주,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가 2016년 동아시아 문화수도로 선정되었다.선정 도시들은 국제 학술회의와 문화교류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동아시아 문화수도 선정 도시들은 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 구성을 연내 추진하는 한편 아세안 문화도시 및 유럽 문화수도와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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